[의기의 밤 소식] <2023 의기의 밤>을 뜻깊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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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3-12-04 21:08 조회6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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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의기의 밤> 행사가 11월 17일(금) 저녁 5시부터 사당역 인근 오술차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셔서 이른 저녁부터 약 100석의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본행사는 저녁 7시 40분경부터 기념사업회장의 인사, 서강대학교 2023년 총학생회장단 및 2024년 총학생회장단 후보들의 인사, 기념사업회 1~2기 임원진께 감사패 전달, 김의기장학금 수여식 및 장학생들의 인사, 김의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학생 프로젝트팀들의 인사, 그리고 김의기 열사의 누님이신 김주숙님께서 보내주신 메시지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970년대 학번부터 2020년대 학번까지 폭넓은 세대를 포괄하여 함께하였고, 김의기를 통해 맺은 인연들이 서로 인사와 안부를 나누고 친교를 깊게 하는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김의기 열사의 정신이 사람을 통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래는 당일 전해주셨던 김의기 열사 누님 김주숙님의 인사말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기 누나 김주숙입니다.
오늘 의기의밤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김의기기념사업회를 이끌어가시는 회장님과 이사님들과 사무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의기의밤에 참석해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참석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세월이 하 수상(殊常)하여, 답답하고 갈길이 보이지 않지만 내 안의 평화가 깨지지 않도록 자신을 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별안간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내년 5월 의기제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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