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의기문화상에 대한 심사평

1. 제2회를 맞는 김의기문화상 공모는
1) 시부문:  13명, 23편 응모.
2) 수필부문 : 12명, 12편 응모.
3) UCC동영상 제작 : 2명 공동제작, 1편 응모를 보여줬습니다.

2. 작품의 수준에서 많은 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 속도로 2년 정도를 더 하게 되면 완전히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발전적인 대안들을  고려해보겠습니다.  

3. 작품을 심사하면서 “김의기 정신”은 과연 무엇 일까?를 생각하였습니다. 39년 전의 김의기, 80년대,90년대의 김의기, 그리고 2019년이 된 현재의 김의기, 이러한 시대를 관통하는 김의기 정신의 요체는 과연 무엇 일까?를 말입니다.

제출된 작품에서 심사위원들은 고스란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의 문을 여는 것. 그리고 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시대가 달라지면서 모양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본성에서 나오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출된 후배님들의 작품을 읽어 나가면서,  오히려 심사위원들은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상을 드리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는 기념사업회가  준비한 별도의 기념품을 나중에 개별적으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5.15.일
제2회 김의기문화상 심사위원장 임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