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기기념사업회 4기 회장 당선 인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4-01 15:42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김의기기념사업회 4기 회장 당선 인사>
김의기기념사업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 28일 총회에서 김의기기념사업회 4기 회장에 당선된 문병모입니다.
헌법재판소의 늦어지는 선고로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가 어색한 때에, 저도 헌재 재판관이나 된 양, 당선 인사를 주말 동안 완성하지 못하고 늦게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김의기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기념사업회의 회장이 된다는 것은, 예상했지만, 막상 닥치니 더 커다란 무게로 다가옵니다.
주말에 당선 인사 올리고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최소 전화라도 드려야지 했던 생각은, 생각으로만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한 주가 시작되어 정신없이 지내게 되면 또 훌쩍 넘어가겠지요?
牛步千里(우보천리)의 마음으로 천천히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 같이 정신없이 앞으로 갑니다.
당장, 의기장학회 공고를 해야 하고, 어느덧 의기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학생들 대동제가 앞당겨져 5.9에 진행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지난번, 출마의 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크지 않겠지만,
예정된 일정이 차질 없이 굴러가도록 하는 일을 우선하고, 연락드릴 수 있는 분들 조금이라도 연락드리는 일 정도를 현실적인 목표로 삼고 실행하겠습니다.
이번 이사진에는, 신성필(서강대 사학 `91), 이경희(수학 `19) 동지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청년 세대가 이사진에 합류하게 된 것 자체가 큰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00학번 대를 뛰어 넘은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다음 이사진으로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김민호(경영 90) 신임 감사님이 선출되었는데, 트럼프에게 질 수 없다고 최소 8년(?) 감사를 결의(?)하셨습니다. 이런 헌신들이 모여서 사업회를 지켜내고 김의기열사가 바랐던 나라를 만들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던 3기 남계현 선배님, 그리고 1기부터 이사진을 해 오셨던, 최재영, 이윤미 이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사에서는 떠나지만, 장학위원회 등 다른 영역에서 늘 함께해 주실 것이기에 계속 의지하렵니다.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대신하게 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강대 입학자가 아닌 회원이 계셔서 서강 수학과 89학번입니다는 소개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이사진이니 각종 위원회에도 서강대 입학자가 아니신 분들도 함께 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25년 3월 31일 (오늘이 삼짇날이네요.^^), 다시 만난 셰계를 꿈꾸며...문병모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